[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2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이상 50세미만의 영농에 종사한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농업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갈수록 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농업· 농촌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인력을 발굴하여 교육, 컨설팅, 육성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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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11 lbs0964@newspim.com |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연리 2% 5년거치 10년 상환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교육과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통해 농촌을 지켜 나가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더욱이 금년부터는 융자금 상환 기간이 3년거치 7년 상환에서 5년거치10년 상환으로 연장됨에 따라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영농에 종사하며 융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들의 경영부담이 많이 완화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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