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자신의 아내를 폭행하고 집 안방에 감금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56)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5.11 hjk01@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7시 18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빌라 자신의 집에서 아내인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안방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 부부는 이혼 소송중이며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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