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시티투어버스가 재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KTX 동해선 개통에 연계해 탑승장소를 동해역으로 변경해 운영하려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
삼척시티투어버스.[사진=삼척시] 2020.05.11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티투어버스는 탑승지인 삼척종합버스터미널과 쏠비치, 동해역에서 관광객을 탑승시켜 해양레일바이크 →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자유중식 및 시장투어 → 대금굴을 관람 후 돌아오는 코스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열체크, 간격 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대책을 유지하면서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고급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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