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헬스케어 및 뷰티케어 플랫폼기업 케어랩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알리미, 원격의료 등을 서비스 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1분기 MAU(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400%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동기대비 1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창사이래 분기 최대 매출인 189억으로 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6000만원으로 827% 늘었다.
회사 측은 "정부에서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19에도 산업 성장이 기대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뷰티케어 플랫폼 역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매출액이 전동기대비 25% 증가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은 믿을 수 있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병원을 찾는 사용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차별성을 두어 국내 1등 뷰티케어 플랫폼의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의 외형성장과 함께 △병의원 예약접수부터 결제, 전자처방전, 보험청구로 이어지는원스톱의료서비스 활성화 △뷰티케어 플랫폼의 해외 진출 △동남아 병원 MSO사업 개시 △다양한 헬스, 뷰티 관련 커머스 상품 론칭 등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더욱 끌어올려 2020년에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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