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100만장 기부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금융그룹이 국내 아동복지시설과 전세계 민족학교 코로나19 마스크 100만장 기부와 관련해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전세계 재외한국학교장 및 관계자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제공] 2020.05.06 Q2kim@newspim.com |
이번 감사패는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아동복지시설 및 글로벌 재외민족학교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전달됐다.
재외한국학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파라과이, 러시아,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전세계 16개국에 설립되었으며, 해외주재원 등 해당국가에 거주하는 한국인 자녀들이 우리말과 역사를 배우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재일동포3세로 자라며 성장환경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공감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Overseas Korean)들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오리지널 한국인(Original Korean)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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