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기자들과 술자리에서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경찰간부를 대상으로 감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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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전경[남경문 기자] 2019.12.30.news2349@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50분께 우연히 길을 가다가 기자들과 만나 한 주점에서 합석해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는 여자 기자들도 있었으며 A 경감은 대화 도중 "더 마시면 성추행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경감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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