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어린이날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 의미 있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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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싸워준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만 3명이다. 정점을 찍은 후 최저이며 국내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성공적인 방역과 함께 2020 프로야구도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문을 열었다.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로야구 개막은 정말 축하할 일이고 의미가 있다. 방역이 이 정도까지 호전된 것이 컸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 국민의 협조 덕분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정운찬 KBO 총재는 "개막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코로나 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싸워주신 의료진 덕분이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날 텅 빈 관중석에서 흥을 돋군 치어리더들은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라는 문구로 아쉬움을 대체했다.
코로나19 전국 방역 체계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