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자매도인 경북 안동시에 산불 관련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응원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기원하며 강릉시의 특화상품인 커피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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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한 강릉 특삼품인 강릉커피.[사진=강릉시]2020.05.04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와 안동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재난재해 발생으로 힘들 때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등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19 강릉 옥계산불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 7000만원 상당을 걷어 강릉시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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