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가 6월 시즌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 골프 코스가 다시 문을 열었다.
미국 버지니아 리조트 골프장 카트에 설치된 비닐 코로나19 확산 방지막.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은 4일(한국시간) "하딩 파크 골프 코스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의 허가를 받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7주만에 문을 연 하딩 골프장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8m 거리 두기를 하는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14일부터 나흘간 하딩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8월 6~9일로 연기됐다.
내달 시즌을 재개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와 캐디 등 대회 참가자들에 대해선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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