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부처님오신날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입재 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 행사까지 미뤄야 할 만큼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이다"라며 "국난극복을 위해 성원의 등불을 올리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법당의 자리배치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기로 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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