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건설사들 "믿을 건 분양뿐"...2분기 전국서 11.7만가구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2분기 총 11만7028가구 분양 예정
서울 주요 지역에 분양 대거 몰러
"분양 성공 시 건설사 실적 우려 사라질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건설사들이 코로나19로 밀린 분양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1분기 예정됐던 분양 물량들이 대거 연기되면서 2분기에 집중됐다.

분양으로 얻는 매출은 전통적으로 건설사들의 주요 수익원이다. 하지만 해외 건설이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되면서 분양 성패가 건설사들의 실적에 더 중요해졌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오는 6월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총 11만7028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2분기 분양 물량(9만2775가구)와 비교할 때 약 30% 늘었다. 특히 오는 7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공급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고했다.

삼성물산은 이번달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를 공급한다. 총 1048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GS건설은 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총 1772가구 중 35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해 총 330가구 중 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노원구 상계동에는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1163가구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총 576가구 중 2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998가구 중 8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에서도 분양이 예정됐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805가구로 구성돼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단지다.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가 총 1335가구 중 464가구로 일반분양된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만촌동 주상복합(총 658가구)'을 공급한다.

수도권의 한 견본주택 모습. [사진=뉴스핌DB]

업계에선 2분기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건설사들이 올해 실적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1분기 분양 성과는 다소 부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등 영향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건설사들이 계획대로 분양을 마무리하면 실적 하락을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특히 정부가 가을께 재유행을 예상하면서 해외 건설 재개가 불투명하다"며 "유가 회복도 불확실해 해외에서 당초 예상만큼 수익을 올리기가 어려워진 반면 국내 분양 매출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지금보다 수익 저하가 불가피해 되도록 일정을 서두르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기준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예정 물량은 연초 계획 대비 약 60% 수준으로 이를 소화한다면 실적에 대한 걱정도 당분간 불필요하다"며 "유가 급락과 코로나19 영향, 총선과 경기부양책 등으로 건설업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 국내로 이동한 만큼 분양 성과가 가장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