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상공회의소(평택상의)는 지난 28일 고덕국제신도시(고덕면 여염리)에서 신축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29일 평택상의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이보영 회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영호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지원장, 이정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지청장,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경원 농협 평택시지부 지부장, 평택상의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경기 평택상공회의소(평택상의)는 지난 28일 고덕국제신도시(고덕면 여염리)에서 신축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평택상의]2020.04.29 lsg0025@newspim.com |
이보영 회장은 "오늘은 새로운 평택상의를 위한 첫걸음이며 상공회의소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날이지만 기쁘지만은 않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날 많은 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유관기관과 기업,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협력의 자세로 극복해나간다면 오히려 더 발전되고 강해진 모습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축회관이 완공되면 더욱 발전된 모습과 뚜렷한 비전을 갖고 탈바꿈할 새로운 평택상의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에 평택상의가 가장 먼저 첫발을 내 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힘 써달라"고 축하했다.
평택상의 신축회관은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에 들어서며 총 3376㎡ 부지에 연면적 1만7439㎡(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다음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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