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웅진씽크빅, 라가치상 수상작 아틸리오의 세계 명작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9:42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9:45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웅진씽크빅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아틸리오의 세계 명작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틸리오의 세계 명작은 아기돼지삼형제, 빨간모자 등의 해외 유명 동화 11편을 이탈리아 동화작가 아틸리오 까시넬리(Atillio Cassinelli)가 글과 그림을 재구성해 출간한 것으로, 영‧유아 대상의 전집이다.

웅진씽크빅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아틸리오의 세계명작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웅진씽크빅]

고전을 재구성한 작품이 세계 아동도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호평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라가치상 심사위원회는 "아틸리오 세계 명작은 옛날이야기의 본질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영유아들이 보기에 깔끔한 구성과 쉽고 독창적인 그림으로 재구성된 책"이라고 평했다.

아틸리오의 세계 명작은 영‧유아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감각을 발달시켜주게 만들며, 리듬감 있는 단어를 사용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시각적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선과 색채를 담은 그림을 담았으며, 여백을 활용해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펼쳐갈 수 있어 상상력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가치상은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출간된 최고의 아동 도서에 수여한다.. '아동서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상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틸리오 세계 명작과 함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즐겁게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