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Scrap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은행 직원이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Scraping) 서비스'를 제공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4.28 news2349@newspim.com |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소득정보·신용등급 등)를 추출하는 기술로써 현재 국내 은행권에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은 신용등급과 소득정보 등 조회와 확인을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지문ㆍFACE IDㆍ패턴ㆍPIN번호 등 4가지 방식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본인명의 확인이 휴대폰 서버에 저장된 인증서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공인인증서 보다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점 방문 고객은 줄고 BNK경남은행모바일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이용이 늘었다"면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를 통해 금융 업무를 간편하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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