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강원상품권·온누리상품권…3개월 내 사용해야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한시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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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4.28 tommy8768@newspim.com |
대상은 3월 말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1만 3000 가구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52만원, 2인 가구 68만~88만원, 3인 가구 88만~114만원, 4인 가구 108만~140만원이다. 선불카드(강원도사랑카드)와 강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의 형태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우편으로 안내받은 날짜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금액은 한시생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