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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 우려 고조…외교부, 전세기 입국 계획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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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입국자 77개국 2만명 육박
4월 들어 해외 유입자 급증 '우려'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전세기 입국 추진현황을 '쉬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교부는 인원수 공개가 힘든 이유로 입국자 수 변동 가능성을 꼽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코로나19 발생에서 해외 유입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세기로 입국한 사람은 77개국에서 1만8125명이다.

정부는 지난 1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시작으로 일본 크루즈선, 이란, 이탈리아 등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을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 바 있다. 정부 차원의 전세기 투입 외에도 항공사와와 협의하거나 현지 한인회 차원에서 전세기를 확보해 입국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전세기 입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인원이 입국한 곳은 호주로, 5986명이 전세기로 국내에 들어왔다. 이어 말레이시아(1304명), 뉴질랜드(1151명), 중국(848명) 등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동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오후 정부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4.01 mironj19@newspim.com

외교부는 그 동안 전세기로 우리 국민을 이송한 것 외에 추가로 전세기 투입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로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전세기 투입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세기 입국 예정 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항공편이 변동되거나 현지 공관에서 협의 중인 경우가 많아 예정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세기 입국 일정 공개가 부담스러운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기준으로 최근 2주 간 신고된 신규 확진자 201명 가운데 해외 유입,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123명으로 60%를 넘는다. 지난 1일 기준 앞서 2주 동안 발생한 확진자의 35%가 해외 유입 환자임을 감안하면 해외 유입 관련 비중이 절반 가량 늘었다. 국내 유행이 잠잠해지는 반면 해외에서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해외 입국자 가운데 감염자 비중도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서 항공편이 끊겨 전세기로 들어오는 경우라면 확진자 비중이 많은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잠재우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한 방역수단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4월 이후 입국자 관리를 강화했는데, 최근 2~3주 간 확진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보면 초기부터 강력한 조치가 필요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전 세계가 연결돼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한 해외 입국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만큼 국내 확산이 진정되면 우리 경험을 해외에 공유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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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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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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