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일기·온라인 부문 심사…9월25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GB금융그룹은 친환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제12회 전국 초∙중∙고 NIE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대구광역시교육청∙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DGB대구은행은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최유리 기자 = 2020.02.24 yrchoi@newspim.com |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이나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및 컴퓨터로 일기장을 작성할 수 있는 온라인 부문도 신설됐다. DG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일기장을 다운받아 컴퓨터로 작성한 뒤 이메일로 동일 기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종이일기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종이일기 부문의 경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광역시 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2명 등 총 55여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다 수상 학교 2곳을 선정,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문도 종이 일기장과 동일하게 심사를 거친다. 최우수상 1명(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상), 금상 1명(DGB금융그룹 회장상) 등 총 30여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환경인식 제고 및 행동변화가 필요한 시점, DGB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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