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준희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김준희의 예비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씨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남편은 결혼 후 김준희의 사업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준희가 5월 결혼한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2020.04.27 alice09@newspim.com |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희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라이브방송에서 팬들께 먼저 말쓰드렸듯 결혼한다.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 한다. 임디(남자친구)와 저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준희는 지난 3월 공개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김준희가 비연예인 남성과 약 1년째 연애 중"이라고 전했다. 김준희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임디'라고 불러 시선을 끌었다.
김준희는 지난 1994년 혼성그룹 Mue로 데뷔했으며 이후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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