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유촌동 유촌사거리에서 지름 30㎝, 깊이 1m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 서구 유촌사거리 싱크홀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0.04.27 kh10890@newspim.com |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싱크홀 주변을 안전조치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하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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