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사회공헌재단 GKL의 2020년 '꿈희망여행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도 가평군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사회공헌 재단 GKL의 2020년 '꿈희망여행사업'에 선정돼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사진은 지난해 체험행사 사진. [사진=가평군] 2020.04.24 observer0021@newspim.com |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는 GKL '꿈희망여행사업'은 침체된 농촌관광 산업을 부흥시키고자 공익법인 GKL에서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평군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5년째 선정됐다.
올해는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은 물론 일반가족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여행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촌가치에 대한 인식변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 꿈희망여행 사업은 가평군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가평군에서는 용추구곡이 흐르는 승안리 아홉마지기마을과 아침고요수목원, 잣향기푸른숲이 있는 행현2리 아침고요푸른마을에서 북한강 수상보트타기체험, 나무도마만들기,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체험, 자라섬 남도 꽃동산 탐방, 잣쿠키만들기, 쁘띠프랑스를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GKL '꿈희망여행사업'을 통해 그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가평군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마을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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