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출액은 1조38억원으로 13.9% 증가
"대형 사업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3.6%로 전년 동기 11.4%에서 2.2% 상승했다.
 |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대형 사업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외주사업 실적과 자체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준공도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현금성 자산은 약 1조9667억원으로 전기 대비 9614억원 증가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부채비율은 102.1%으로 관리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작년 4분기에 이어 1조원의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서 한층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