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스프링클라우드, 이동거리기반 요금부과서비스 '타시오M'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11:12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11:12

관제 서비스 '스프링고', 차량 무료 제공
이동거리만큼 비용 지불..자율주행 최초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차량을 무료로 제공받은 후 차량을 사용한 이동거리나 기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타시오M' 서비스를 출시한다.

 '타시오M' 은 자율주행모빌리티(셔틀, 배송 및 로봇택시)서비스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서비스 가입 후 기간이나 이동거리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모빌리티 구독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그동안 다양한 지역에서 자율주행모빌리티서비스를 운영한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을 이용받을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모빌리티 통합 관제 서비스 '스프링고'와 차량의 유지 보수 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타시오M'은 B2B 이용자를 위한, 차량 이용요금 방식과 B2B2C 이용자를 위한 탑승 승객 이용요금 방식으로 운영 된다.

B2B 고객에게는 차량의 이동거리 1km 마다 요금을 부과하며, B2B2C 고객에게는 차량에 탑승 후 이동거리 1km 마다 요금을 부과한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최초의 이동거리기반 요금부과 서비스 '타시오M'은 자율주행 차량 도입과 통합관제, 유지 보수까지 무료로 제공해 고객 부담을 줄여 주면서 동시에 차량을 이용한 거리에 따라서 요금을 부과하는 합리적인 방식"이라며 "타시오M을 통해서 자율주행이 사람들의 삶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율주행 최초의 이동거리기반 요금부과 서비스 '타시오M'은 놀이공원, 관광지, 대규모 연구 단지, 대규모 제조 공장,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 팜 등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이용자에게 안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