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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신약 19개·신의료기기 1개·백신 1개 품목 허가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09: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신약,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 최초로 허가된 신(新)의료제품의 2020년 1분기 허가 목록을 23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1분기 동안 신약 19개 품목과 국내개발 백신 1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22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됐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 13품목을 허가했던 것에 비해 품목수가 증가했으며 혈압약이나 항암제 위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등 다양한 효능의 제품이 허가됐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사용하는 '조스타파정'은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됐으며, 국내에서 개발한 '배리셀라주'는 수입에 의존하던 수두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로는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 추간체 유합술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복합재료이식용뼈(INFUSE™ Bone Graft)'가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그동안 신의료제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분기별로 발표해 누구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의료제품 허가 정보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높은 품목 등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 신의료제품 허가현황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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