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지원정보 플랫폼 '이지비즈(egbiz)'를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으로 내세웠다.
이지비즈 포스터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2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지비즈(egbiz)는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지비즈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주요 지원 사업 △마감임박 지원 사업 △기관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중소기업이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고 확인 및 신청하도록 구성돼 있다.
지원사업을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제도 △동반성장 △소상공으로 분류해 원하는 지원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 사업이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웹세미나,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언택트 지원 사업 정보도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지비즈는 지난 2010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 및 정책 등 제공,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지비즈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과원도 기업지원에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