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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9.2원 상승 1229.7원 마감...김정은 중태설 출렁

장 초반 김정은 건강 위독설로 환율 급등
시장 아직 의구심 갖고 지켜보는 중

  •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6:10
  •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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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거래일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21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위독설에 나돌면서 장이 크게 출렁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9.2원 상승한 1229.7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1200원대 초반에 출발해 장중 한때 124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1일 달러/원 환율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날 김정은 위원장 건강 악화설이 시장 리스크로 작용했다. CNN은 20일(현지시간)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중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반면 청와대는 아직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며 특이동향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3%까지 낙폭을 넓히며 185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도 오전에만 294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CNN 속보가 나온거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해프닝으로 결론이 나는 분위기다. 시장은 아직까진 의구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환율시장은 1230원 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오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를 비롯해 실물 경제지표가 주목할 재료로 꼽힌다. 분기 경제성장률은 2008년 금융위기(4분기 -3.3%) 이후 최저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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