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 시청에서 BNK경남은행과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40억 원의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1일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대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4.21 news2349@newspim.com |
시는 이날 행사를 정부 자금 등 지원을 받지 못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준비했다. 800명이 연이율 3.95%로 최대 500만원까지 특별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5000만원 이내 시중 금융기관 대출 금리에서 연 3.5%의 이자 차액도 1년간 지원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에 이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행사도 함께한 BNK경남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여 최단기간 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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