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역사와 문화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제8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1대백제전과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 마스코트,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공주만의 특별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다.
2019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왕릉커프스 [사진=공주시] 2020.04.21 gyun507@newspim.com |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공주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대표하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주문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상품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벌인 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5점, 입선 10점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광홍보기념품으로 선정‧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활용방안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원서 및 작품은 출품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 제품설명 및 상품화 계획 등을 지참해 내달 26일과 27일 고마(2층 카페테리아)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주시를 상징하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을 많이 발굴할 것" 이라며 "관광기념품 판매소와 연계해 상설 전시‧판매함으로써 관광기념품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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