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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에 키움증권 HTS 오작동…강제청산까지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0:31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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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옵션 '미니 크루드 오일 5월물' 매매 오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에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오작동을 일으켜 원유 선물 거래가 멈추고 강제 반대매매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원유시장 선물 만기가 겹치면서 마이너스(-) 37달러까지 추락하자 키움증권의 HTS 내 해외선물옵션 '미니 크루드 오일 5월물' 매매에서 가격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고=키움증권]

해당 HTS로 '미니 크루드 오일 5월물'의 매수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은 평가손익과 수익률에서 모두 'NaN' 표시가 되며 매매가 멈췄고, 고객 계좌 평가액이 증거금보다 낮아지면서 강제적으로 반대매매가 시행된 캐시콜(cash call)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 측은 "21일 새벽에 HTS 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 현재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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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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