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도심을 아름답게 만들며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올해 3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꽃 경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꽃 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양묘장 꽃 생산량과 꽃 식재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 |
김제시가 3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꽃 경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사진=김제시청] 2020.04.20 lbs0964@newspim.com |
시 청사 및 주요 교통섬 내 100여개의 대형화분에 27종 2만여개의 초본을 식재해 사계절 가로경관에 어울리는 꽃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벽골제 주변, 이서-김제를 잇는 도로 교량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꽃주머니를 설치하고, 시내권 가로등에는 화분을 설치해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꽃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김제 대표 관광지 벽골제 진입 초입부인 회전교차로 내에는 토피어리와 17종의 초화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꽃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봄에는 유채로, 가을엔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는 벽골제 진입로는 가우라 등 10여 종류의 초화 식재로 사계가 있는 명품 경관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