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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대한민국] 폭락장에도 해외주식 쓸어담은 직구族...톱픽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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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증권결제금액 약 666억달러...전분기比 68.2%↑
국내 투자자들, 테슬라 주식 8억1500만달러 어치 매수
"해외주식 직구족 잡아라"...증권사들 투자자 유치경쟁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유례없는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100조원대의 긴급지원을 비롯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나아가 온 국민이 또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에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프라인 창간포럼을 취소하고 [힘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17주년 창간기념 기획 및 특집을 진행합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는 기획으로 구성했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일명 '동학 개미운동'으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열풍이 해외주식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자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올해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매수+매도액)은 직전 분기 대비 68.2% 증가한 66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274억5000만달러로 162.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391억3000만달러로 34.3% 늘어났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투자자 해외주식 매수 상위 종목. 2020.04.17 saewkim91@newspim.com

◆ 국내 투자자들, 테슬라 주식 8억1500만달러 어치 매수

국가별로는 미국 주식 결제 금액이 229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83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보다 무려 174.8% 급증한 규모다. 홍콩(25억2000만달러)과 중국(9억8000만달러) 일본(5억4000만달러), 유로 지역(1억700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였다. 투자자들은 올 1분기 테슬라 주식을 8억1500만달러어치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액을 합친 총 결제금액은 14억7000만달러로 764.7%나 폭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공장가동 중단과 국제유가 하락을 비롯한 각종 악재에도 테슬라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테슬라가 이미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미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막삭스는 지난 15일 테슬라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주가 역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주당 418.33달러였던 테슬라의 주가는 올 2월 917.42달러까지 치솟으며 120% 급등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량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를 견인했다. CNN은 테슬라의 주가를 두고 '저세상 주식'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테슬라도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세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 2월 최고가를 경신한 주가는 연일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지난달 18일(현지시간)에는 361.22달러까지 주저앉았다. 테슬라는 지난 16일 나스닥 시장에서 2.11% 상승한 745.2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종목만 놓고 보면 테슬라의 회복세가 압도적인 수준"이라며 "시장이 전체적으로 회복된 영향도 있지만, 300달러선까지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가 2배 이상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들보다 빠른 속도로 납폭을 반납했다"며 "이는 시장이 테슬라를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회사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상하이 공장 가동 재개 및 중국 내 '모델3' 주문 급등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활짝 웃는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테슬라 외에도 애플(7억3300만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6억200만달러), 아마존(5억4700만달러) 등 우량주에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특히 비대면 수혜주로 분류되는 아마존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마존은 전날 나스닥 시장에서 4.36% 상승한 2408.19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와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하는 1일 무료배송 전략의 본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아마존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730억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724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 밖에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ProShares UltraPro QQQ)가 4억6400만달러로 매수 상위 종목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일일 등락율을 3배만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 "해외주식 직구족 잡아라"...증권사들 투자자 유치경쟁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지속되자 증권사도 앞다퉈 투자자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40달러를 제공하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대면 계좌로 첫 미국 주식 거래 시 누구나 40달러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계좌를 가지고 있더라도 최근 3개월간 거래를 하지 않았다면 이벤트에 재응모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도 이달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OTT 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4월 한 달 동안 미국의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유튜브), 월트디즈니 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해당 기업 주식이나 연간 이용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미국, 중국 등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30달러를 제공하는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모바일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생애 최초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모바일 위탁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들은 투자지원금 9달러를 제공받으며, 미국 3대 거래소(나스닥·뉴욕증권 거래소·아멕스)의 실시간 시세를 신청일부터 익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입고할 경우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199만원까지 캐시백을 받게 된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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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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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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