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21대 총선과 함께 15일 실시된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가 1만 1597표(득표율 52.9%)를 얻어 7581표(34.6%)를 얻은 무소속 정철희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다.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상익 후보가 15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건네받고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16 ej7648@newspim.com |
이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위기에 빠진 함평 경제를 살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함평 천지를 지켜내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함평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 나는 함평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농산물 유통법인인 삼영영농조합법인을 경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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