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주생면 낙동마을 앞 임종금 농가가 지난 13일 논 6600㎡에 대해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금년 가을 추석명절에 햅쌀로 전국에 유통하기 위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4.7ha에 모내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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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생면 낙동마을 앞 임종금 농가가 지난 13일 논 6600㎡에 대해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사진=남원시청] 2020.04.14 lbs0964@newspim.com |
이번 남원 첫모내기는 지난 3월말에 파종 자체육묘작업을 거쳐 실시했다. 9월 초순경 수확해 선물용이나 제수용 햅쌀로 서울 등 대도시에 밥맛 좋은 햅쌀을 유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고품질쌀 적정 생산을 위해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논타작물 재배 목표면적 221ha에 7억 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208.9ha를 신청해 94.5%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10a당 질소질비료 7㎏이하 사용, 평당 50주 이하 식재, 주당 3~4본 식재, 고랭지와 중평야부 지대별로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전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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