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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명수 아산 후보 "4선 당선되면 원내대표 도전"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11:18

최종수정 : 2020년04월14일 11:19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래통합당 이명수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4선 국회의원이 되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고 훼손된 민주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미래통합당이 정책정당으로 국민에게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수권정당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소중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하겠다"며 원내대표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4선 중진국회의원으로서 아산 발전 뿐 아니라 국가경영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이제는 대외적으로도 큰 인물·큰 정치를 펼쳐 충절의 고장인 아산시민에게 긍지를 불어넣어 주는 것도 아산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밝혔다.

이명수 후보 [사진=이명수 후보 캠프] 2020.04.14 gyun507@newspim.com

이 후보는 "그 동안 아산에 제대로 된 4선 중진국회의원이 없었는데 만약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그 동안 해 왔던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 이외에 미래통합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원내대표로서 최우선 과제는 문재인정부의 실패한 소득주도 성장정책 폐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문재인정부의 실정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적 힘을 결집시키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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