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이 14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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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캠페인 메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상대] 2020.04.14 |
이 총장은 집무실에서 직접 손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상공인들 #힘내라 우리 학생들'이라는 손글씨를 작성해 사진을 찍고 경상대학교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작된 지목형 캠페인으로 대국민 극복 응원과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확진자들에게 극복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총장은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희망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총장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정부와 의료진,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있다. 그런 과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구, 경북 주민과 대한민국의 모든 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1월말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처하고 있다"며 "경남도, 진주시와 협력해 모든 외국인 유학생과 귀국하는 해외 파견 학생들의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다. 서로 위로, 격려, 응원하며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상대학교는 교직원, 학생이 함께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경 총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윤철호 경상대학교병원장,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