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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영일만대교 실현되게 허대만·오중기 후보에 힘 실어달라"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1:56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1:56

13일,민주당 지원 유세..."지역주의 정치 타파" 강조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포항을 찾아 "포항 부흥을 위해 민주당 허대만.오중기후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포항남.울릉 선거구 허대만 후보와 포항북 선거구 오중기 후보 공동 지원 유세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걸 보면 우리 국민은 1등 국민이다. 1등 국민이 1등 정치 만들어야 된다"면서 "이제 지역주의 정치는 타파돼야 한다. 이미 지역타파는 시작됐다. 저는 일반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지역주의 타파에 힘쓸 것"이라며 민주당 두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포항남.울릉선거구 허대만·포항북구 오중기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친 후 후보자의 손을 치켜세우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3.2020.04.13 nulcheon@newspim.com

이 선대위원장은 또 "허대만.오중기 후보의 공통 공약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친한사람을 도와줘서 이 두 후보가 일 좀 하게 해달라"며 거듭 집권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 선대위원장은 "허대만 후보는 내가 좋아하는 분이어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는데 최연소 시의원부터 한 분이라 지역 사정을 제일 잘 알고, 오중기 후보는 대통령과 경북지역에서 가장 친한 분이며 민주당 동지"라며 두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허대만 후보는 "우리 포항지역 정치인분들 모두 저보다 똑똑한 분들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지 않느냐"며 최근 '포항은 썩은 땅'이라는 SNS상의 잇단 막말로 파문과 함께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겨냥했다.

오중기 후보도 "아무나 공천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이번 기회에 시민의 힘으로 과메기 공천을 바로 잡아달라"며 통합당의 공천 파행을 강조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포항 지원유세에 이어 구미지역으로 이동, 김현권.김철호 후보 지지유세를 펼친 후 안동 중앙신시장으로 이동해 이삼걸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충북 제천과 서울 광진갑으로 이동하는 광폭 유세행보에 나선다.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이날 오후 2시 포항을 찾아 죽도시장에서 포항 북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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