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4.15총선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유세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조치라고 선대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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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드라이브스루 유세. [사진=김형동 선거사무소] 2020.04.13 lm8008@newspim.com |
김 후보 선대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선대위 차원에서 선제적 감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개소 이후 선대위는 선거운동원과 관계자,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을 상시 확인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운동원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캠프에는 발열체크기, 손 소독제를 항시 비치해 방문객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손세정을 상시 확인하고 사무실을 하루 두 차례 방역 소독하고 있다.
특히 예천지역의 경우 운동원들이 정주하지 않고 후보자만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스루 유세'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 방식을 변경했다.
김형동 후보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군민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안동과 예천에서 더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민접촉이 많은 모든 후보자의 선거캠프에서도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주장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