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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내부단속 나선 이해찬 "수도권 50개 정도만 안정권"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1:36

이 대표, 13일 '용산고 후배' 강태웅 용산 후보 방문
이 "수도권 121개 중 경합지역이 70곳에 가까워"
180석 주장에 경계감 "중요한 순간은 보통 3일 전"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수도권 121개 중에서 경합지역이 약 70개에 가깝다"며 "박빙지역에서 얼마를 얻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는 많이 달라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강태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선거구) 50개 정도만 각 당 안정권에 들어갔고, 나머지 70군데 정도는 아직도 박방지역"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강태웅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13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기존에도 선거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은 보통 (선거) 3일 전이라고 한다"며 "대부분의 유권자가 의사결정을 했는데, 일부가 오늘내일 여러 가지를 고민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20대 국회 내내 국정 발목을 그렇게 잡아놓고 막상 선거가 급하니 막말을 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만 해도 우리가 전수 지급한다니 재벌 아들까지 주냐고 반대를 하고, 우리가 그럼 선별적으로 하자 했더니 그동안 세금 많이 낸 사람 왜 빼냐 하고 완전히 청개구리 심보로 정책에 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당이) 일주일 전만 해도 과반수 넘는 당 된다고 큰소리를 많이 치다가 요즘에는 무릎을 꿇고 읍소하고 있다"며 "지더라도 당당하게 지고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이번 21대 국회는 지금까지 국회와는 다른 새로운 국회, 새로운 역사를 펼쳐나가는 그런 국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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