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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마지막 주말…여야, 서울·수도권 표심 결집 총력

기사입력 : 2020년04월12일 11:27

최종수정 : 2020년04월12일 11:27

이낙연, 서울·경기·인천 돌며 지지층 결집…황교안, 종로 유세 집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2일 여야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표심 모으기 총력전에 나선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워장 지원사격을 받아 서울 종로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치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종로 유세 후 서울·경기·인천을 돌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왼쪽부터), 황교안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왼쪽부터)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1 pangbin@newspim.com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종로 구기동에서 표심을 호소한 뒤 오후 1시 30분 강동갑 진선미·강동을 이해식 후보 지원에 나선다. 오후 2시에는 송파갑 조재희 후보와 송파을 최재성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합동 유세를 지원한다. 이어 용인에서 정춘숙 후보를 지원한 뒤 인천으로 이동한다. 남동을, 남동갑, 연수갑, 동구미추홀구, 서구갑 순으로 돌며 윤관석·맹성규·박찬대·허종식·남영희·김교흥 후보 순으로 지원유세를 펼친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유세에 집중한다. 임 전 실장은 오후 12시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광진을 고민정 후보 지지유세를 갖고, 오후 2시 금천구 최기상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어 오후 4시 신림역 사거리에서 관악갑 유기홍, 관악을 정태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교안 선대위원장은 종로 표심을 모으는 데 화력을 집중한다. 앞서 오전 10시 대국민 호소 집중유세를 가진 황 위원장은 오후 6시 김 선대위원장 지원을 받아 종로 무악동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김 선대위원장은 서울·경기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한다. 김 위원장은 경기 평택·용인·강남·동작·금천·양천을 돌며 합동 유세전을 갖고 종로로 향한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 김은혜 후보·분당을 김민수 후보에 대한 표심을 호소하고, 심재철 원내대표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 위원장은 오후 2시 안양 동안구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사거리에서 심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오후 3시 광명갑 양주상 후보, 오후 4시 30분 서영석 후보를 지원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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