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원격근무 형태 '리모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리모트 워크' 온라인강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리모트 워크의 효과와 한계 ▲리모트 워크 리더십: 상호 신뢰와 성과 관리 ▲리모트 워크의 방식: 커뮤니케이션, 협업 ▲리모트 워크의 도구와 팁 ▲리모트 워크의 벤치마킹 사례 ▲리모트 워크를 위한 제언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모든 강의는 10분 내외 마이크로러닝 형태로 짧고 집중력 있게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리모트 워크의 3가지 성공 요소로 업무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역량, 각종 인프라 장비 등이 갖춰진 '리모크 워크 사전 준비도'와 조직과 직원 간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 '업무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꼽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앞으로 시대는 코로나19 전후로 나뉠 정도로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코로나로 기업들이 다급하게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한국에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이후 기업들이 리모트 워크, 라이브 강의 등과 같이 전에 없던 것들을 새롭게 요청하고 있어 관련 강의를 계속해서 개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개 미니 강의가 포함된 '리모트 워크: 슬기로운 조직관리 리더십'의 수강료는 5만 원이며, 휴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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