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다녀온 30대 남성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됐다. 지난 5일 충남 첫 재확진 판정을 받은 52세 남성에 이어 두 번째 재확진 사례다.
충남도는 지난 2월27일 확진 판정돼 서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지난달 26일 격리해제된 충남 12번 환자가 지난 7일 인후통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충남 12번 환자는 53세 여성으로 줌바댄스 강사인 충남 8번 환자의 접촉자다.
충남에서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2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충남 80번 환자인 52세 남성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다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자가 됐다.
지난 6일 멕시코 출장 후 입국한 38세 남성은 KTX 천안아산역 임시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으로 충남에서만 총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