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근거 마련이 마무리된 18개 시·군과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동시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의 공식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한다.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를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기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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