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매주 1회 실내운동 동영상 제작·보급 건강 증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7일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 극복 방안의 하나로 시민들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홈서비스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보급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 중단과 시설 휴관 등으로 운동하기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운동 방법을 제공해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세종시는 실내에서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사진=세종시] |
영상 제작에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별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해 테니스 기초,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담았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는 청각·시각 장애인 등 모든 유형 장애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음성, 자막까지 넣어 제작한다.
이번 홈서비스 영상은 오는 8일부터 한 달간 1주일 단위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 체육회·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체육회 밴드 등에 올릴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