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솔그룹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06일 14:59

최종수정 : 2020년04월06일 14:59

IT‧전자‧물류‧인테리어 등 한솔그룹과 시너지 낼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최대 2000만 원 상금‧시드 투자 혜택 등 제공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한솔그룹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한솔 V 프론티어스' 를 진행,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하는 '한솔 V 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의 후원으로 물류, 인테리어 및 소재, 전기전자, IT 솔루션 분야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한솔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오는 2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5월부터 약 6개월 간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솔그룹 전문가들로부터 밀착 액셀러레이팅을제공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사업적으로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한솔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블루포인트의 프로덕트-마켓핏 노하우 전수와 한솔그룹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 과정, 1박 2일의 스타트업 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참가 스타트업은 사업분야에 따라 한솔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솔홈데코, 한솔테크닉스, 한솔인티큐브, 한솔PNS 등 한솔그룹 계열사와도 사업 개발 및 인프라 관련 협업할 기회도 받게 된다.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파이널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대상을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운영자금을 제공한다.

함께 선발된 스타트업은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지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포트폴리오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블루포인트가 쌓아온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한솔그룹의 산업 현장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한솔 V 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의 신사업 영역에 대한 투자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Win-Win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한솔 V 프론티어스' 홈페이지의 접수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