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내여행 수요 회복세...주말 탑승률 91% 넘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을 주 32편 운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기존 주 25회 운항이었던 김포~제주 노선을 지난 달 주말에만 운항하는 주 2~3편 운항으로 축소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
하지만 지난 달 주말 탑승률이 91%를 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달부터는 주 32편으로 운항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타임 세일을 실시하는 등 편도 항공운임 3000원, 왕복총액 2만원대부터의 제주 노선 특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다 보니 제주 등 국내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은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이 예상돼 주말은 하루 5~6편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