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한국 그림책 작가 최초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받은 <구름빵> 백희나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마포구 해오름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장, 자원봉사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19.12.11 89hklee@newspim.com |
박양우 장관은 "그동안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창작 기법으로 경이로운 작품 세계를 보여준 백희나 작가의 작가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그림책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에 한국의 출판물, 나아가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여준 쾌거를 일궈낸 백 작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 작가는 인형과 소품, 세트를 직접 만들고 조명까지 곁들여 하나의 무대를 연출한 뒤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첫 작품인 <구름빵>을 비롯해 지금까지 <달 샤베트>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나는 개다> 등 그림책 13권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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