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등 대표 차종 판매 일제히 감소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이 3월 한달 간 내수 8965대, 수출 2만893대 등 총 3만79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줄어든 실적으로, 내수는 39.6% 급증했지만 수출이 20.8%나 급감했다.
내수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가 3187대 판매되며 신차 출시 효과를 누렸다. 다만 말리부 535대, 볼트EV 430대, 다마스 239대 등 한국지엠 대표 차종이 일제히 감소해 코로나19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수출은 경차 52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빠졌고, RV 차종도 8.7% 줄었다. 쉐보레 브랜드로 수입 판매하는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은 6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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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사진=뉴스핌DB ] 2020.04.01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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