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민 소리꾼인 박애리 명창과 가수겸 탤런트 이동준이 오는 3일 전남도청에서 열릴 온라인 '남도 상생 농수산물 장터'에 출연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과 가수 김정연의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가 손잡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남도 상생 농수산물 장터'를 여는데 박애리와 이동준이 동참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온라인 '남도 상생 농수산물 장터'를 운영한다.[사진=전남도] 2020.04.01 yb2580@newspim.com |
온라인 '남도 상생 농수산물 장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학교급식 중단, 외식 수요 감소로 판로가 막힌 농어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남도가 발 벗고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어업인들이 판로가 없어 고통받고 있고, 도시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쇼핑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유튜브를 통한 판촉 행사에 나선다"며 "이번 판촉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방송을 통한 농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지고 농어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안내양 TV' 유튜브 생방송은 가수 김정연이 진행을 맡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출연해 전남 지역 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이날 방송은 박애리 명창과 가수겸 탤런트 이동준이 전남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전남의 감칠맛이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되고 있다.
또 이날 유튜브 생방송과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연계한 주문 시스템을 구축, 방송 중 '남도장터'에서 즉시 주문이 가능하고, 차를 타고 쇼핑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도청 남악호수 F주차장)도 운영된다.
가수 김정연이 개설한 유튜브 '국민안내양 TV'는 공익을 추구한 서민방송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역 특산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SNS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동시에 연결,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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