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30일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광주전남연구원에 개소했다.
'전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도시재생모델 발굴을 비롯해 정부공모에 선제적 대응,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동체사업 실행·컨설팅 등의 기본적인 업무추진과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재생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 청사 |
또 지역주민들이 재생사업을 직접 경험해 재생의 필요성과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규모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회복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센터 조직은 정책교육홍보팀과 사업연구계획팀 등 2개팀 5명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 위탁 운영한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도시재생사업 46곳(5712억원)이 선정돼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 공모에 뉴딜사업 10곳과 소규모재생사업 6곳 등 총 1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센터개소식을 생략하게 됐다"며 "전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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