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는 1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육상공사 현장에서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강릉시의회 [사진=뉴스핌DB] |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련부서(환경과, 에너지과, 해양수산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오후 3시부터 안인석탄화력 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육상공사 현장을 점검한다.
이에 위원들은 공사장 비산먼지(분진) 및 소음․진동사항, 오․폐수 배수시설, 공사차량 과적단속 측정기 이용현황, 육상 해수 인입관 철거 추진사항, 공사 관련 각종 제기된 민원사항 처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공사장의 안전조치 및 성실시공 여부 등도 함께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산업위원회에서 실시한 안인석탄화력발전소 해상공사 현장점검결과 오탁방지막이 이탈 된 것을 발견하고 시공사에 대해 오탁방지막 부실운영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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