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KT&G 화장품 자회사인 코스모코스는 안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빈 대표는 2000년 한국인삼공사에 입사 후 마케팅·브랜드 실장을 역임한 후 화장품 사업 실장을 맡아온 바 있다.
안빈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사진=코스모코스] 2020.04.01 hj0308@newspim.com |
회사 측은 안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 능력을 인정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안 대표의 전문적인 마케팅 능력이 소비자에게 코스모코스 기업의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다.
안빈 대표는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꽃을든남자, 다나한, 비프루브 등 브랜드를 강화시킬 예정"이라며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겨있는 우수한 제품력을 토대로 ODM 사업 확대 및 글로벌 뷰티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의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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